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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기차엑스포서 배터리 시장 공략 박차

LG화학, 전기차엑스포서 배터리 시장 공략 박차

등록 2016.03.18 13:33

강길홍

  기자

LG화학이 18~24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다. 사진=LG화학 제공LG화학이 18~24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다.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이 18~24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다.

LG화학은 ‘에코 플랫폼 제주 프리즘, LG’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고객사 및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LG화학의 부스는 총 3개의 파트로 꾸며졌다. ‘테크존’에서는 전기차 배터리가 적용된 자동차 모형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전기차 구동 이해를 돕는다.

‘프로덕트 존’에서는 최근 유럽·미국 등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저전압 배터리 시스템(LVS)과 관련 LG화학이 현재 주요 고객사에 공급 중인 모든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

‘카 셰어링 존’에서는 LG CNS의 자회사인 에버온이 서울시 나눔카 사업인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전기차 대여 서비스를 소개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B3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15년 6조4000억원에서 2020년 18조8000억원으로 3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까지 GM(제너럴모터스), 르노, 다임러, 아우디 등 전 세계 20여개 고객사로부터 수백 만대가 넘는 수주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

LG화학은 현재 국내 오창 및 미국 홀랜드, 중국 남경 등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를 구축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전기차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한번 충전에 200마일(320Km) 이상을 갈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했으며, 글로벌 완성차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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