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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포스코 등과 중기 위한 핀테크 플랫폼 개발

우리은행, 포스코 등과 중기 위한 핀테크 플랫폼 개발

등록 2016.03.18 09:05

박종준

  기자

B2B금융 개발해 중기와 창업기업 지원

우리은행, 포스코 등과 중기 위한 핀테크 플랫폼 개발 기사의 사진


우리은행이 포스코 등과 중소기업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포스코대우 서울본사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이사, 코스콤 정연대 대표이사, 스타뱅크 조문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회사는 공동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특화된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인 ‘공급망금융’을 개발한다.

기존에는 국내 핀테크 사업이 간편결제 및 소액대출 등 개인간 P2P금융을 중심으로 개발돼 왔으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금융을 개발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금망금융(Supply Chain Finance)이란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공급망(Supply Chain)에 참여하는 판매자, 구매자, 금융기관이 하나의 플랫폼을 구성해 기업의 자금조달(Finance)을 지원하는 금융시스템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금융 인프라, 코스콤 및 스타뱅크의 금융 IT기술,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쳐 새로운 기업형 핀테크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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