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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차수경.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차수경이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차수경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했다.
이날 차수경은 장서희 주연의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를 열창하며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큰 호흥을 받았다.
차수경은 '용서 못해' 이후 활동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 "다른 신곡 발표했지만 '용서 못해' 이미지가 워낙 강했다"며 싱글 앨범을 바로 냈는데 묻혀버렸다"며 "그 이후에도 잘 안 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차수경은 "사실 내가 19살 때 데이지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는데 잘 안 되니 내 길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차수경은 "한 명이라도 내 노래를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서 노래하자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다"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차수경은 "최근 드라마 OST '됐어'를 불렀다"며, "복수극 전문 가수"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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