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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공식 온라인몰 오픈···2020년 브랜드 매출 5천억 목표

자주, 공식 온라인몰 오픈···2020년 브랜드 매출 5천억 목표

등록 2016.03.15 09:57

정혜인

  기자

스토리텔링형으로 다양한 콘텐츠 담아온오프라인과의 시너지 도모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브랜드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형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는 15일 공식 온라인몰 ‘JAJU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자주는 대형마트, 플래그십스토어, 백화점, 쇼핑몰, 아웃렛에 이어 온라인몰까지 전체 유통 채널을 갖추게 됐다.

자주는 지난 2014년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유통채널 다각화에 나선 바 있다. 현재 이마트 132개, 백화점 및 쇼핑몰 11개, 플래그십스토어 1개, 아웃렛 4개 등 총 148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자주는 이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의 시너지를 통해 2020년까지 브랜드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온라인 스토어는 한국인의 생활방식이 녹아 든 스토리텔링형 온라인몰로 한국인의 삶과 관련된 주제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며 제품을 보여주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어 층간 소음에 대처하는 방법과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제품 소개, 침구의 선택 방법과 맞춤 관리법 등의 콘텐츠가 제공되는 식이다.

여기에 ‘퀵뷰(Quick View)’ 시스템을 도입해 두 번의 클릭 만으로 원하는 제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고객의 취향과 구매 이력 등을 종합해서 로그인 시 개인별로 맞춤형 메인 페이지를 보여 주는 개인화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된 제품에 대해서 매장 재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등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도모했다.

김웅열 자주 영업팀장은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만큼 온라인 스토어에 쓰이는 단어까지 한글 표준어 규정에 맞게 제작할 정도로 한국의 문화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콘텐츠, 상품에 대한 고객 의견, SNS를 통한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서 쇼핑몰 그 이상의 ‘트랜드 허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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