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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 / 사진=뉴스웨이DB
엑소 세훈이 중국영화 '캣츠맨'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14일 한중 합작영화 '캣츠맨' 한국측 제작사 보스톤이엔엠은 "엑소의 세훈이 주인공 양거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캣츠맨'은 사람이면서 고양이인 남자와 솔직하고 씩씩한 여성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의 기묘한 동거를 다룬 로맨틱 판타지 영화다.
극중 세훈은 반인반묘 양거 역을 맡는다. 중국 여배우 우첸이 고양이 통역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묘소완 역으로 세훈과 호흡을 맞출 예정.
제작사 측은 "세훈은 소년과 청년, 귀여움과 카리스마 사이의 이중적 매력으로 반인반묘인 양거 역에 신비로움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와 중국을 넘어서 범 아시아권의 이목이 쏠린 작품인 만큼 제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캣츠맨'은 중국 최대 미디어사 화책 미디어그룹이 투자/배급을 맡고 보스톤이엔엠이 중국 화택-크로톤 미디어과 공종제작에 나선다. 3월 중 크랭크 인, 올 하반기(겨울)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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