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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립국악원과 ‘문화나눔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그룹, 국립국악원과 ‘문화나눔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16.03.14 14:09

강길홍

  기자

김해숙 국립국악원 원장(왼쪽 두번째)과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왼쪽 세번째)이 ‘문화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김해숙 국립국악원 원장(왼쪽 두번째)과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왼쪽 세번째)이 ‘문화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과 ‘문화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후원을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연장키로 했다.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는 지난 35년간 대통령상을 29명이나 배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악 경연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36회 대회는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가야금, 판소리, 대금, 해금 등 10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 융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외국인 방문객이 우리 전통문화와 국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국립국악원에 개설한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현대차그룹 주요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국악 공연을 들을 수 있는 ‘런치 음악회’을 개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문화나눔 협약을 통해 국악 인재의 양성뿐만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과 임직원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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