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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가운데, 무리한 스케줄 때문 아니냐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의 상태가 호전됐다.
11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혜리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돼 10일 오후 퇴원했다.
혜리는 지난 6일 고열과 두통을 호소해 성수동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검사한 결과 뇌수막염으로 판정 받아 입원치료를 받아 왔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혜리가 퇴원해서 집에서 약물로 치료해도 좋다는 의사선생님의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며 “혜리는 앞으로 집에서 약물로 치료를 받으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건강이 회복되기 전에는 스케줄은 없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됐다.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이 감사한 마음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 성덕선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쳐 큰사랑을 받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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