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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아프리카’, OST도 역대급이네요

‘꽃청춘 아프리카’, OST도 역대급이네요

등록 2016.03.11 11:01

금아라

  기자

꽃청춘, 사진=tvN 제공꽃청춘, 사진=tvN 제공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진이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쌍문동 4형제’의 여행에 흥을 돋우는 배경음악 BEST 3를 꼽아 눈길을 모은다.

먼저 제작진은 1회 하이라이트에 삽입된 제이슨 위버의 ‘I Just Can't Wait To Be King’을 꼽았다. 이 노래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OST로 사용되어 시청자들이 아프리카를 친숙한 이미지로 떠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곡이다.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다소 생소한 여행지인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들을 이 곡과 함께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보여줌으로써 앞으로의 일들에 궁금증을 높였다.

두 번째로는 2회에서 엘림듄 일몰을 보러 사막을 오를 때 삽입된 더 킬러스의 ‘All These Things That I've Done’을 꼽았다.

엘림듄 일몰은 쌍문동 4형제가 아프리카 여행의 첫 목적지인 소서스블레이에 도착해 처음으로 마주한 사막이었고, 처음으로 함께 맞이하는 일몰이었다.

기대에 부풀어 사막을 오르는 쌍문동 4형제의 설레는 발걸음이 곡과 잘 맞아 떨어지며 보는 사람까지 덩달아 신나게 하는 장면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는 3회에서 두 번째 목적지 스와코프문트를 향해 렌터카 문동이를 타고 주행하는 장면에 삽입된 트로이 시반의 ‘Wild’를 꼽았다.

쌍문동 4형제가 ‘이 곳은 다른 행성’이라고 말하며 연신 ‘신기하다’고 감탄하는 아프리카의 원초적이면서 아름다운 풍광이 몽환적인 노래와 어우러지며 시청자까지 대자연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쌍문동 4형제가 아프리카에서 보고 느끼는 여행의 설렘을 시청자에게 최대한 전하고자 배경음악 선곡에도 더욱 신경 쓰고 있다. 남은 여행 이야기에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꽃보다 청춘’ 시리즈의 4탄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10일동안 아프리카를 종단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11일 오후 방송.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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