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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드라마, 평범하지 않은 것 같아 욕심났다”

[기억] 김지수 “드라마, 평범하지 않은 것 같아 욕심났다”

등록 2016.03.10 15:47

금아라

  기자

tvN ‘기억’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tvN ‘기억’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지수가 드라마 선택 배경을 밝혔다.

10일 왕십리에서 진행된 tvN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수는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는 내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역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남편을 보는 시점도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 하나만 믿고 살아온 여자가 남편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는 심정도 많은 감정들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평범하지 않은 것 같아 재미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내가 맡아야 하는 캐릭터보다 작품 전체에 대한 느낌을 많이 봤다. 시청률은 모르는 거니까 아무리 작품이 좋아도 시청률이 따라줄 수 없는 거고 이 작품이 좋은 작품으로 남을 거라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다. 그래서 욕심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기억’은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던 변호사 박태석 (이성민 분)이 불현 듯 찾아온 알츠하이머라는 불행을 통해 잊 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과 진짜 삶의 가치를 일깨워나가는 스 토리다. 오는 18일 오후‘시그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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