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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 이보희 만행알고 맨몸으로 쫓겨냈다··‘눈물’

[내일도승리] 한진희, 이보희 만행알고 맨몸으로 쫓겨냈다··‘눈물’

등록 2016.03.09 08:10

이이슬

  기자

MBC '내일도승리'MBC '내일도승리'


'내일도 승리' 한진희가 이보희를 쫓아냈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93회에서는 서동천(한진희 분)이 공초희(이응경 분)와 지영선(이보희 분)의 과거를 알았다.

이날 공초희는 서동천을 만나 과거 나홍주(송원근 분)를 빼돌린 사실을 전부 털어놨다. 지영선의 지시로 나홍주와 서동천의 천륜을 끊어놓았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를 알게 된 서동천은 집에 들어와 지영선을 불러 세우고 "공말자 간호사 알지? 끝까지 잡아뗄꺼야? 그 간호사 한승리 엄마잖아"라고 물었다.

시치미 떼는 지영선에게 서동천은 "당신이 그 여자한테 돈주고 시켰다면서. 그래도 모른다고 할거야. 지금 한승리 엄마 만나서 확인하고 왔다. 실토했다. 왜 그랬냐. 어떻게 천륜을 끊냐"라고 다그쳤다.

지영선은 "제가 한게 아니다. 아버님이 시켜서 했을 뿐이다"라고 둘러댔지만 서동천은 "돌아가신 내 아버지를 핑계로 모면하려고 하지마라. 당장 나가. 당장 짐싸"라고 말했다.

결국 지영선은 코트도 걸치지 못한 채 맨몸으로 쫓겨났고 눈물을 흘렸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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