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와 업무협약···행사 안내·통역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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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가 3일 오전 집무실에서 권혁신 육군 제31보병사단장(왼쪽)과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가 3일 이낙연 지사와 권혁신 육군 제31보병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열리는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1사단은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교통·주차·행사 안내와 영어·중국어·일어 외국어 통역 등을 위해 1일 15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또 박람회 개막식 때 육군 의장단 및 군악대 연주로 행사 시작을 알리고, 박람회장에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원 장병에 대한 유니폼과 차량 및 급식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그동안 31사단은 지역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불철주야 향토방위에 힘쓰면서 지난해 열린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광주·전남의 각종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지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나주시 농업기술원 및 광주전남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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