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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오연서, ‘저승 동창생’끼리 입맞춤··· 알고보면 男男 케미

정지훈·오연서, ‘저승 동창생’끼리 입맞춤··· 알고보면 男男 케미

등록 2016.03.02 10:15

수정 2016.03.02 11:07

이소희

  기자

사진=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사진=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정지훈과 오연서의 키스신이 예고됐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3회에서는 저승에서 현세 귀환 후 각자 따로 활동했던 정지훈과 오연서가 드디어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는 정지훈과 오연서가 호텔 복도에서 마주친 뒤 서로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연서는 정지훈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눈을 감고 진정하는 것도 잠시, 급기야 정지훈에게 돌발 뽀뽀를 감행한다. 이에 정지훈이 깜짝 놀란 눈으로 경직된 채 오연서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월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좁은 장소에서 진행돼 혼잡한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의 넘치는 태도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두 사람은 신윤섭 PD와 함께 마주보는 각도부터 손의 위치까지 계속해서 상의했다고 알려졌다. 각자의 환생 전 캐릭터인 김인권과 김수로의 포인트를 살리기 위해 연습을 반복하고 또 반복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정지훈과 오연서가 남다른 열정으로 막힘없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며 “2회에서 정지훈과 오연서가 따로 귀환 생활을 했다. 3회부터는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서 더 재밌는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더욱 큰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찾아올 ‘돌아와요 아저씨’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주인공들이 죽음을 경험한 뒤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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