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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지애(28·스리본드)가 유럽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신지애는 28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RACV 로열 파인스 리조트(파73·6천445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25만 유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신지애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8타의 성적을 기록했다.
11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단독 2위 홀리 클라이번(잉글랜드)을 3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신지애는 앞으로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JLPGA 투어 2016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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