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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
그룹 빅뱅의 단독 콘서트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중, 6일의 마지막 공연을 생중계한다. 한국에서는 네이버 V을 통해, 중국에서는 텐센트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이번 빅뱅의 서울 콘서트는 총 3회나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을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해 빅뱅의 콘서트를 볼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특히 네이버 V는앱 생중계와 다시보기를 통해 빅뱅 멤버 전체를 보여주는 앵글, 다섯 멤버별 개인 모습을 담은 앵글 등 총 6개의 카메라 앵글로 촬영된다. 원하는 장면들을 골라 볼 수 있는 멀티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빅뱅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앞서 빅뱅은 지난해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오세아니아 투어 등 전 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23,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총 관객 수 91만 1000명 규모의 일본 돔 투어 빅뱅 월드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을 마무리 짓는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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