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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올해 경영 키워드는 ‘감동’···하이브리드 붐 열겠다”

렉서스 “올해 경영 키워드는 ‘감동’···하이브리드 붐 열겠다”

등록 2016.02.17 10:34

강길홍

  기자

렉서스의 올해 경영 키워드는 ‘감동’이다.

렉서스코리아는 17일 신라호텔에서 ‘2016 뉴 제너레이션 RX’ 발표회를 겸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고객감동’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요시다 아카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렉서스의 비전 2020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회사는 하지 않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많은 렉서스 팬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렉서스는 지난해 하이브리드와 와쿠도키(가슴 뛰는) 라인업을 확대하고 영업과 서비스 현장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동시에 수입차 서비스 고객 만족도에 있어서도 업계 최고로 평가받는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렉서스는 지난해 ES300h와 NX300h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 성장한 7956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렉서스 전체판매에서 국내 최다인 6종의 렉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비중은 82%에 달한다.

요시다 사장은 “렉서스의 비전 2020의 달성을 위한 세가지 핵심 키워드는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한 가슴 두근거리는 상품 라인업에 의한 ‘감동’,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감동’의 실현, 안전·안심·신뢰를 토대로 숙련된 ‘렉서스 서비스 마스터’에 의한 ‘감동’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요시다 사장은 “올해는 고객이 렉서스를 구입해서 소유하고 있는 전과정에서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배려해 최대의 만족과 환대를 느낄 수 있도록 고객을 위한 제안활동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렉서스만의 판매·서비스 방식’을 전국 렉서스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2016 뉴 제너레이션 RX의 국내 출시와 관련 “RX는 2006년 RX400h를 통해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한국에 ‘하이브리드 시대’를 연 첫 모델”이라며 “올해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구조 변화를 촉진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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