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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신규 브랜드 ‘K+’ 론칭

코오롱스포츠, 신규 브랜드 ‘K+’ 론칭

등록 2016.01.28 18:48

정혜인

  기자

스타일리시 시티웨어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서울’의 이미지를 디자인에 반영중국 사업 성장세 이어 글로벌 브랜드 도약 박차

코오롱스포츠의 신규 브랜드 K+. 사진=코오롱인더스트 FnC부문 제공코오롱스포츠의 신규 브랜드 K+. 사진=코오롱인더스트 FnC부문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에서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 ‘K+’를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는 ‘스타일리시 시티웨어’를 지향하는 신규 브랜드 ‘K+(케이 플러스)’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30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에서 ‘Re-Invent Your Best Way to Nature’를 주제로 진행하는 2016 봄·여름 콜렉션 발표회에서 K+를 처음 선보였다.

K+는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브랜드로 자신의 취향에 따라 소비하는 글로벌 노마드의 감성을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캐주얼의 실용성과 현대적인 감성의 디자인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진보된 형태의 브랜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양한 자연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코오롱스포츠 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으며, 기존 패션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국내 및 해외에서 엄선한 뛰어난 퀄리티의 소재를 적용했으며, 보이지 않는 안감이나 디테일에서도 정교함과 기능성을 갖추도록 했다.

K+는 이번 봄·여름 시즌부터 코오롱스포츠 주요 매장과, 백화점 및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단독매장 또는 숍인숍 형태로 전개할 예정이다.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전무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인 코오롱스포츠는 도시의 다이나믹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신규 브랜드 ‘K+’ 론칭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철학과 뿌리를 강화한 제품을 선보인다. 올 봄·여름 콜렉션은 ‘액티브 테크놀러지(Active Technology)’, ‘마린(Marine)’, ‘체크(Checked)’의 세가지 테마를 적용해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를 즐기는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컬렉션을 공개하며 올해 중국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중국에서 고소득자와 중산층의 아웃도어 활동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 증가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0% 신장했다.

특히 아웃도어 시장의 성수기인 지난 11월에는 중국 전용 고어 재킷과 헤비 다운의 판매 실적 향상 덕분에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온라인(T-mall) 매출은 약 300% 늘었다.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맞는 상품으로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성장할 예정이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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