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 서울 21℃

  • 인천 18℃

  • 백령 14℃

  • 춘천 23℃

  • 강릉 22℃

  • 청주 23℃

  • 수원 20℃

  • 안동 2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2℃

  • 전주 23℃

  • 광주 21℃

  • 목포 19℃

  • 여수 20℃

  • 대구 23℃

  • 울산 21℃

  • 창원 21℃

  • 부산 19℃

  • 제주 19℃

한국투자증권 “삼성정밀화학, 불확실성 해소···매수 기회”

한국투자증권 “삼성정밀화학, 불확실성 해소···매수 기회”

등록 2016.01.18 09:17

김수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일회성 손실로 인한 어닝쇼크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이도연 연구원은 “4분기 어닝쇼크의 주 원인은 충당금을 통해 250억원의 위로금(롯데케미칼 인수 관련)을 지급한 것이 영업이익단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4분기 일회성 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큰폭으로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염소·셀룰로스 부문과 전자재료 부문이 흑자 전환하며 일회성 손실을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0% 개선됐다”며 “회사의 신 성장동력인 유록스 매출이 Euro6 배기가스 규제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어닝쇼크로 주가가 조정 받은 현 시점이 매수 기회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염소·셀룰로스 부문의 구조적 상승, 신 성장동력인 유록스의 성장, 전자재료 사업의 개편으로 향후 3년 간 EBITDA는 연평균 4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