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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LG전자, 4Q 호실적 예상···영업이익 37.6%↑”

대신증권 “LG전자, 4Q 호실적 예상···영업이익 37.6%↑”

등록 2016.01.14 08:47

이승재

  기자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15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37.6% 오른 3786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에 11.9%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가전은 세탁기(트윈워시), 양문형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7%포인트 늘어난 5.1%로 관측했다.

TV(HE)는 성수기 효과와 50인치 이상 프리미엄 모델 판매 증가,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원가가 개선돼 영업이익률은 2.1%가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올해 역시 프리미엄 가전의 수익성 호전이 지속되고 G5의 출시 및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CES 2016 참관을 통해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전장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재확인 했다며 폭스바겐의 스마트카와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이 연동되면서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브랜드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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