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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요’ 조관우 “‘조선명탐정’ 당시 못난 얼굴 크게 봐서 창피했다”

‘희망가요’ 조관우 “‘조선명탐정’ 당시 못난 얼굴 크게 봐서 창피했다”

등록 2016.01.07 18:15

정학영

  기자

사진 =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 포스터사진 =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 포스터


‘희망가요’ 조관우가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해피FM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이하 ‘희망가요’)에 가수 조관우가 ‘특별 초대석’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관우는 영화 ‘조선명탐정’에 출연한 것에 대해 “감독한테 사기 당했다. 가야금만 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런 악당 역할로 나오게 될 줄 몰랐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영화를 보면서 내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큰 화면에 내 얼굴이 나오니 더 못생겨 보이고 그렇게 창피하더라. 영화 끝날 때까지 고개를 못 들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앞에 앉아계시던 이순재 선생님이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한 순간 비로소 ‘잘못한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웃지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조관우는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다 얼굴을 공개하게 된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가 “얼굴을 공개한 이후 음반판매량 숫자가 ‘0’이 하나 줄어들었었다”며 머쓱하게 말하자 이무송과 임수민은 “그래도 조관우 씨 참 잘생겼다”고 위로를 건넸다.

뿐만 아니라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관우를 보고 있던 청취자들 역시 ‘조관우 완전 멋진데’ ‘비주얼 가수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희망가요’는 매일 오후 KBS 해피FM(106.1MHz, 수도권 기준)를 통해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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