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코스피200에 대해 원화와 달러화 기준으로 각각 총수익지수와 순수익지수 2종을 개발했다. 특히 달러화 기준은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물 투자유치를 위한 목적이다.
총수익지수는 주가 변동과 더불어 배당수익을 재투자할 경우 얻게 되는 수익까지 모두 반영한 지수다. 순수익지수는 배당수익에서 배당소득세를 차감하고 반영했다는 점에서 총수익지수와 차이가 있다.
이번에 선보인 지수는 주가변동과 배당수익까지 반영한 거래소 최초의 총수익지수다. 코스피200을 벤치마크하는 펀드에 대해 투명하고 정확한 투자성과 평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코스피200에 대한 투자가 편리해지면서 해외자금의 국내유입도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시장 수요가 있는 지수에 대해 총수익지수 산출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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