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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소연 PD/ 사진 = KBS
‘무림학교’ 이소연 PD가 기존 ‘학교’ 시리즈와 차이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 이소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연출은 맡은 이소연 PD는 “그동안 ‘학교’ 시리즈로 좋은 청춘 드라마가 많이 있었지만, 이를 의식하면서 제작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목에 ‘학교’만 들어갔을 뿐이지 청춘 성장물이라는 것 외에는 ‘학교’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제작을 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혁신적이고 새로워야한다는 것이 목표였기에 ‘하던 대로 하지 말자’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시청자들이 ‘무림학교’를 독자적인 하나의 브랜드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무림학교’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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