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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21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E1, ‘21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등록 2016.01.04 14:56

차재서

  기자

노조, 시무식서 임금에 대한 모든 사항 회사에 위임

4일 삼성동 아셈타워 13층 E1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자용 E1 회장(왼쪽)과 김종민 E1 노조위원장(오른쪽)이 2016년도 임금에 관한 위임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1 제공4일 삼성동 아셈타워 13층 E1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자용 E1 회장(왼쪽)과 김종민 E1 노조위원장(오른쪽)이 2016년도 임금에 관한 위임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1 제공


E1은 4일 열린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2016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함에 따라 1996년부터 21년 연속으로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뤘다고 밝혔다.

E1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직원과 경영진이 회사 비전과 현안을 논의하는 ‘경영현황 설명회’와 노경간담회, 노경협의회 등을 실시하고 CEO가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해온 성과라고 설명했다.

노동조합 측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노력이 회사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자용 E1 회장은 “21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소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의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유가 시대가 도래하는 등 국내외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E1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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