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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우정상 수상··· 김동규 노래 소감 ‘눈길’

[SBS연예대상] ‘불타는 청춘’, 우정상 수상··· 김동규 노래 소감 ‘눈길’

등록 2015.12.30 23:28

정학영

  기자

사진 = ‘SBS 연예대상’ 영상캡쳐사진 = ‘SBS 연예대상’ 영상캡쳐


‘SBS 연예대상’ ‘불타는 청춘’ 팀이 우정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SBS 연예대상’이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이경규, 방송인 전현무, 장예원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가운데, S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정상 시상자로 나선 김풍과 페이가 수상작으로 ‘불타는 청춘’ 팀을 호명했다.

먼저 정수라는 “35년 동안 ‘노래만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연예대상’에 죽기 전까지 한 번도 올 생각을 못했는데, 함께한 상이라 어떤 상보다도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선경은 “누구나 늙고 나이를 먹는다. 나이 먹는 게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연륜이 묻어나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성악가 김동규가 “여기 와서 연예인들 많이 보니까 신기하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해 현장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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