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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아이쓰리시스템, 국내 적외선 시장 독점위상”

하이투자證 “아이쓰리시스템, 국내 적외선 시장 독점위상”

등록 2015.12.24 08:05

최은화

  기자

국방부, 5천억 규모 적외선 센서 수주 지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아이쓰리시스템에 대해 5000억원 규모의 국방부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적외선 시장의 독점적 위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1988년 설립된 아이쓰리시스템은 적외선 검출기와 엑스레이 센서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국방업체다. 2009년 12월 냉각형 적외선 검출기와 2014년 1월 비냉각형 적외서 검출기의 양산을 개시했으며, 2010년 라이다(LiDAR) 영산센서 개발도 착수해 2020년 완료를 앞두고 있다.

김익상 연구위원은 “한국정부는 국방예산 증대를 통해 신형 무기체계를 도입, 네트워크 중심의 전장 환경 준비와 최신예 전투기 도입을 통해 항공전력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에서 지상전력 중 적외선 검출기를 이용하는 핵심 6개 획득 사업에 9조9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국방부에서는 향후 10년간 아이쓰리시스템에 5084억원의 적외선 센서 수주를 지원할 것”이며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적외선 센서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상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2번째로 직접방식의 엑스레이 영상센서를 제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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