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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4년째 활발

KB국민은행,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4년째 활발

등록 2015.12.22 14:29

조계원

  기자

2012년부터 650가구 연탄 배달 및 보일러 설치
임직원 십시일반 모금으로 후원금 마련

“보일러가 고장 나서 걱정했었는데 새 연탄보일러로 교체해주고 온수기까지 설치해줘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KB국민은행이 지난 19일 실시한 ‘사랑의 행복보일러·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보일러를 교체한 한 할머니의 말씀이다.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는 국민은행 직원들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는 국민은행 직원들


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겨울철 저소득 소외계층의 기초 복지 증진을 위해 보일러 교체 및 연탄나눔 해사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에도 서울 동작구 상도동을 찾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보일러설치 및 연탄을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할동을 펼쳤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수혜를 받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만 650가구를 넘어섰다.

국민은행이 이와 같은 봉사활동에 나선 것은 연탄보일러 수요층 대부분이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연탄보일러 수요층의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이들은 겨울철 충분한 에너지원을 공급받지 못하는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은행은 소외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지원과 함께 노후된 보일러 시설 교체 및 온수 공급 시설까지 설치해 주는 봉사활동을 4년째 펼치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의 ‘사랑의 행복보일러·연탄 나눔’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진행되고 있어 그 으미를 더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드리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국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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