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예방 최적화 아파트 떳다

[돈되는 아파트]범죄 예방 최적화 아파트 떳다

등록 2015.12.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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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운정···셉티드 인증 예정 단지

힐스테이트 운정 조감도(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운정’가 안전· 안심 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운정신도시 A24블록에 지어지는 단지는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를 줄이고, 야간에 더 밝은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개별 현관에는 현관 안심 카메라를 설치해 센서감지로 거동 수상자를 촬영하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강화했으며, 무인 택배 시스템을 적용한다. 아이들 안전을 돕는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도 설치한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총 2998가구로 파주 운정신도시 내 단일 브랜드 최대규모다.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로 면적 59~84㎡로 구성되며 분양물량의 약 79%가 운정신도시에서 희소한 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 가능하고, 단지 앞에 일반 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갖춰졌다. 제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으로 이동이 쉽다.

2020년 개통 목표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등이 내년 하반기께 준공하는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14만6900여㎡의 넓은 용지 면적에 13.99%의 낮은 건폐율을 자랑해 쾌적하고 100% 남측향 배치로 채광 효과도 뛰어나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부 보행 여건을 개선했으며 약 1㎞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를 마련한다.

주민운동시설과 넓은 잔디마당, 수경시설 등 다양한 테마휴식공간을 갖추고 교통안전 교육놀이터 등을 비롯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5개 조성된다. 커뮤니티도 차별화돼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은 물론 자녀들 교육과 보육을 돕는 시설들이 있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