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양광 업체와 3년간 계약 체결
신성솔라에너지는 2007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래 셀과 모듈 제조, 태양광발전소 시공까지 태양광과 관련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35.2%, 신성에프에이 36.0%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예상기준으로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셀 47.8%, 모듈 47.5%, 시스템 1.8%, 기타 2.9% 등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엔 기후변화협약을 통해 195개 당사국 모두가 지켜야 하는 첫 세계적 기후합의가 이뤄졌다”며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일 수 있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차 등의 시장이 커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양광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정부의 보조금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급성장한 중국 태양광 업체들로 인해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향후 가격 반등과 그 동안의 기술개발과 효율 향상 등이 부가된다면 셀·모듈 업체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설솔라에너지는 글로벌 태양광 업체인 미국 선에디슨과 3년 동안 총 660MW 셀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추가로 계약을 체결해 2017년까지 총 1223MW의 셀을 공급키로 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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