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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신성솔라에너지, 태양광 시장 확대 수혜 전망”

하이투자證 “신성솔라에너지, 태양광 시장 확대 수혜 전망”

등록 2015.12.21 08:57

최은화

  기자

美태양광 업체와 3년간 계약 체결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신성솔라에너지에 대해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태양광 시장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150원을 제시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2007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래 셀과 모듈 제조, 태양광발전소 시공까지 태양광과 관련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35.2%, 신성에프에이 36.0%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예상기준으로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셀 47.8%, 모듈 47.5%, 시스템 1.8%, 기타 2.9% 등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엔 기후변화협약을 통해 195개 당사국 모두가 지켜야 하는 첫 세계적 기후합의가 이뤄졌다”며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일 수 있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차 등의 시장이 커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양광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정부의 보조금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급성장한 중국 태양광 업체들로 인해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향후 가격 반등과 그 동안의 기술개발과 효율 향상 등이 부가된다면 셀·모듈 업체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설솔라에너지는 글로벌 태양광 업체인 미국 선에디슨과 3년 동안 총 660MW 셀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추가로 계약을 체결해 2017년까지 총 1223MW의 셀을 공급키로 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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