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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가자’ 내레이션 참여 김풍 “맛있는 음식탓에 침 고여 녹음 힘들었다”

‘섬으로 가자’ 내레이션 참여 김풍 “맛있는 음식탓에 침 고여 녹음 힘들었다”

등록 2015.12.20 00:02

정학영

  기자

사진 = JTBC사진 = JTBC


‘섬으로 가자’ 만화가 김풍이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다큐멘터리 ‘섬으로 가자’는 만화가 허영만, 사진작가 배병우가 국내 10개의 섬을 찾아가,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맛을 찾아 발굴하고 복원하는 프로그램.

김풍은 “만화계 대 선배님인 허영만 선생님과 사진작가 배병우 선생님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게 됐다. 게다가 평소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 내레이션 제의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풍은 녹음을 마친 뒤 “두 선생님께서 섬에서 직접 취재도 하고, 낚시와 요리까지 하는 모습이 열정적으로 보였다. 500년 전 허균의 입맛을 사로잡은 방풍죽을 복원하는 장면을 보고, 꼭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맛깔스러운 음식들 때문에 침이 고여 녹음이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섬의 사계절, 그 섬만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음식과 요리비법을 볼 수 있으니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섬으로 가자’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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