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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여사’의 반전 과거···‘응답하라 1988’ 라미란, 충격과거에 웃음+감동 선사

‘치타 여사’의 반전 과거···‘응답하라 1988’ 라미란, 충격과거에 웃음+감동 선사

등록 2015.12.12 10:07

김아름

  기자

'응답하라1988' 캡쳐'응답하라1988' 캡쳐


‘응답하라 1988’ 라미란의 ‘반전과거’가 밝혀졌다.

라미란이 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복권당첨으로 졸부가 된 ‘라미란’역을 맡아 시크함 속 따뜻한 매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어제(11일) 방송된 11회에서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금융권에 종사했다던 라미란(라미란 분)이 15세때부터 일수꾼으로 활동했었다는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부부의 일본여행 준비를 위해 여행사로 심부름을 간 아들 김정환(류준열 분)이 여권의 영문이름을 읽어달라고 하자, 미란은 갖은 핑계를 대며 그의 전화를 피했지만 결국 “엄마가 영어를 읽을 줄 몰라”라며 무거운 입을 뗀 것.

특히, 멋쩍은 고백 후 어색해하던 미란은 여권에 연필로 살짝 한글발음을 적어놓은 정환의 깜짝 배려를 발견했고 “다 키웠다. 내 새끼 이제 다 컸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서로의 단점을 보듬어주고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가족간의 사랑을 전한 라미란 모자(母子)의 활약은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더했다.

한편, 라미란의 활약으로 감동을 더한 tvN ‘응답하라 1988’ 12회는 오늘(12일) 오후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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