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헬리오시티·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100% 계약

등록 2015.12.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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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헬리오시티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이 올 연말 강남권에서 선보인 아파트들의 계약성적이 돋보인다. 지난주 정당 계약을 받았던 아파트들이 일주일만에 100% 계약이 완료되면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주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는 24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 30일~12월 2일까지, 송파 헬리오시티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받았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당 계약기간 동안 송파 헬리오시티는 약 99%의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는 95%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후 약 일주일만에 모두 완판됐다.

이러한 분위기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부터 차주 계약을 앞둔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포천 2차 아이파크 등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분위기가 뜨거운데다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아파트들의 잇따른 성공으로 인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권에서도 명품 랜드마크로 이름 높은 삼성동 아이파크 등 높은 브랜드 가치가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통용되고 있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들의 계약도 순항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순히 청약 및 계약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후관리 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