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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 벤츠에 후석공조부스터 공급···9년간 1000억 매출 예상

갑을오토텍, 벤츠에 후석공조부스터 공급···9년간 1000억 매출 예상

등록 2015.12.02 17:10

강길홍

  기자

갑을오토텍이 다임러벤츠에 후석공조부스터(VBM)를 공급해 9년간 총 1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VBM은 고급 승용차에 적용되는 공조 시스템의 일부 장치로 앞좌석의 쾌적한 실내 온도 상태를 뒷좌석 승객에게도 제공하기위해 센터콘솔 밑에 장착된 에어컨 보조장치다.

갑을오토텍은 지난 6월부터 벤츠 독일 및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GLK 신형 모델에 VBM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E 클래스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앞으로 차량공조뿐만 아니라 검증된 BLDC(Brushless DC) 블로어 설계와 기술 확보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유럽 계열사인 KDK오토모티브와 연계협력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향후 유럽지역 OEM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갑을오토텍은 만도의 전신인 만도기계의 차량공조사업본부로 시작해 2009년 12월 현재의 갑을상사그룹에 편입됐으며 현재 종업원 600여명, 연매출 2800억원 내외의 공조전문 중견기업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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