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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임권택, 촬영 24시간동안 단 세마디 했다”

[위대한유산] 작가 “임권택, 촬영 24시간동안 단 세마디 했다”

등록 2015.11.26 13:55

이이슬

  기자

사진=MBC사진=MBC


'위대한 유산' 작가가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음식점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형원 콘텐츠제작1부장, 이경용 책임PD, 안소연PD, 박영미PD, 김명정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김명정 작가는 임권택-권현상 부자에 대해 "집에 24시간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었는데 임권택 감독이 단 세 마디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뛰어들어서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리얼리티를 위해 그러지 않았다. 그들의 상황을 왜곡하지만 않는다면 시청자들이 공감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라고 전했다.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평생을 마쳐온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출우돌 겪게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앞서 추석 파일럿 방송 당시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아 정규편성을 확정지었다.

영화감독 임권택 감독-배우 권현상 부자, 배우 강지섭, 부활 김태원, 걸그룹 AOA 찬미가 출연한다. 26일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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