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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한탄하는 성동일에 “안재홍, 류혜영 반만 닮았으면”

[응답하라1988]김성균, 한탄하는 성동일에 “안재홍, 류혜영 반만 닮았으면”

등록 2015.11.20 22:58

정학영

  기자

사진 = tvN '응답하라1988‘ 영상캡쳐사진 = tvN '응답하라1988‘ 영상캡쳐


‘응답하라1988’ 김성균이 오히려 신세를 한탄하는 성동일을 부러워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5회에서는 성동일(성동일 분)과 김성균(김성균 분)이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 동일은 성균에게 “자식 공부 시켜봐야 소용없다. 다 자기가 잘난 줄 안다”며 한탄했다. 동일은 데모에 나가는 명문대생 딸 보라(류혜영 분)로 인해 속상해했다.

이에 성균은 “우리 정봉(안재홍 분)이가 보라 반만 닮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자식이지만 답이 없다.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지 걱정이다”며 오히려 보라를 부러워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tvN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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