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 ‘속도전’ 속 野 제동 나설 듯
여야 합의에 따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논의를 위한 여야정협의체가 18일 첫 전체회의를 갖고 활동에 착수한다.
여야정협의체는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양당 외교통일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환경노동위·기획재정위 위원장 및 간사가 참여한다.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합류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여야정협의체 회의에서 한중 FTA의 구체적 내용 및 쟁점, 운영일정 등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한중 FTA 비준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방침이다.
정부·여당은 전날 당정협의에서 오는 26일 한중 FTA 비준안 처리에 공감대를 나타내면서 신속한 처리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날 첫 회의부터 야당에 조속한 비준안 처리 협조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여야정협의체는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양당 외교통일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환경노동위·기획재정위 위원장 및 간사가 참여한다.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합류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여야정협의체 회의에서 한중 FTA의 구체적 내용 및 쟁점, 운영일정 등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한중 FTA 비준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방침이다.
정부·여당은 전날 당정협의에서 오는 26일 한중 FTA 비준안 처리에 공감대를 나타내면서 신속한 처리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날 첫 회의부터 야당에 조속한 비준안 처리 협조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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