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고백남 서한결 누구?··· 신라면 CF 훈남 ‘화제만발’

등록 2015.11.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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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에게 고백한 연하남 서한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 '그녀는 예뻤다' 영상캡처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에게 고백한 연하남 서한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마지막 16화에서 극중 민하리(고준희 분)에게 “누나 사랑해요”라고 막무가내로 외치며 귀여운 구애를 펼치는 연하남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 22살 대딩 연하남의 정체는 바로 신인배우 서한결.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tvN ‘두번째 스무살’ 등 몇 편의 드라마를 통해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젊은 층에 인지도를 넓힌 그는 최근 신라면 광고 ‘뜨거운 응원-취준생 편’의 메인 모델로 발탁, 면접에 떨어졌다며 울적해하는 취준생 청년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고있다.

이어 이번 ‘그녀는 예뻤다’의 깜짝 출연을 통해 다시한번 얼굴을 비추며 반가움을 전했다.

서한결 /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서한결은 고준희에게 “누나도 날 사랑하게 될거에요”라는 애교섞인 메모와 함께 수줍게 커피를 건네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하트를 날리는 등 귀엽고 당돌한 연하남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불과 30초 정도에 그치지 않는 분량에도 순간 CF로 착각하게 할만큼 존재감을 발휘해 의외의 시선강탈을 이끌어낸 것.

한편 서한결은 최근 SBS 2부작 단막극 ‘퍽’에 캐스팅되어 아이스하키 부원 동진 역으로 합류한다. 현재 이광수, 손수현, 곽동연, 조윤우 등이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