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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화려한 칼춤 선뵈··· ‘장사의신’ 무녀 매월 완벽변신

김민정, 화려한 칼춤 선뵈··· ‘장사의신’ 무녀 매월 완벽변신

등록 2015.11.12 07:45

수정 2015.11.12 07:50

정학영

  기자

‘장사의 신’ 무녀로 변신한 김민정이 화제다. / 사진 = KBS‘장사의 신’ 무녀로 변신한 김민정이 화제다. / 사진 = KBS


‘장사의 신’ 무녀로 변신한 김민정이 화제다.

김민정이 11일 방송된 ‘장사의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 제작 SM C&C, 이하 ‘장사의 신’) 새빨간 무복(巫服)을 입고 칼춤을 선보였다.

무녀 매월이 된 이후 처음으로 홍철릭(붉은 색의 긴 무복)을 입고 굿을 벌인 것. 이날 매월은 배를 물에 띄우는 출행제에 참석했고, 항해를 무사히 마치길 기원했다.

무엇보다 김민정이 온몸을 붉은색으로 휘감은 채 실제 무녀처럼 춤사위를 그려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김민정은 강렬한 눈빛과 올린 입 꼬리, 섬뜩한 미소로 매월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김민정은 사전에 준비가 없었음에도 칼춤을 단 몇 분 만에 마스터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촬영당시 김민정은 전문가들에게 간단한 동작만 전수받은 상황이었다. 그렇게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촬영에 들어갔지만 칼춤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완벽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런 김민정이 매월로서 극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장사의 신’은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 분)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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