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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중 통화량 2234조3000억원···증가세 지속

9월 시중 통화량 2234조3000억원···증가세 지속

등록 2015.11.11 15:06

박종준

  기자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

시중통화량이 꾸준히 늘면서 2234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저금리 영향으로 시중자금이 수시입출식 상품 등으로 쏠림현상이 뚜렷한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9월 중 시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9월 현금과 금융자산 등 통화량을 의미하는 M2(평잔기준)는 223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에 비해 0.7%,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9.4% 늘어난 것이다.

시중 통화량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9%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급증한 통화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입출 금융상품으로 몰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은 전달에 비해 5조4000억원 증가했다. 또 요구불예금과 수익증권도 각각 6조1000억원, 7조6000억원(MMF 제외)씩 늘었다. 이 중 기업이 전달보다 11조 3000억원이나 증가했다.

여기에 9월중 M1은 전달에 비해 1.8%, 전년에 비해서는 21.4% 늘어난 67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M1은 통화량 금용기관 이외의 민간부문이 보유하는 현금통화 등의 잔고를 나타낸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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