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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대·중기 ‘팀코리아’ 정신으로 경쟁력 향상 매진해야”

윤상직 “대·중기 ‘팀코리아’ 정신으로 경쟁력 향상 매진해야”

등록 2015.11.10 11:00

현상철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수출과 산업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팀코리아’ 정신으로 함께 경쟁력 향상에 매진, 동반성장 노력으로 뉴노멀 시대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부와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5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윤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대외여건과 구조적인 도전들을 극복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올해 우리 수출과 산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세계경제는 저성장·저유가·저금리로 대표되는 뉴노멀(New Normal)로 진입했다”며 “무엇보다도 대·중소기업이 ‘팀코리아’ 정신으로 함께 경쟁력 향상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88개 대기업이 지난 2년간 4000여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해 왔고, 대·중기가 협력해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 가시적 성과와 많은 성공사례가 벌써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장관은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전국 18곳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이 중소기업 창업부터 시제품 제작,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곳으로 중소기업 창업의 허브이자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기 간 창조경제 시대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힘모아 상생협력, 다함께 동반성장’을 주제로 지난 2010년 12월 출범한 동반성장위원회 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동반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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