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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내일도 승리’ 영상캡쳐
‘내일도 승리’ 전소민이 최필립에게 경고했다.
9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에서는 차선우(최필립 분)과 대면한 한승리(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리는 선우에게 “내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서게 했다. 일말의 희망, 기대 다 버렸다. 이제 내가 당신 버릴 거다. 그 여자(서재경/유호린 분)하고 결혼하게 안 놔둔다”며 “그 여자 찾아가서 우리 관계, 뱃속 아이도 다 말할 거다. 당신이 얼마나 추악한지”라고 말했다.
승리는 돌아가지 않을 거란 선우의 말에 “아이 혼자 잘 키워낼 자신 있다. 하지만 당신은 잃을게 많을 거다. 인생 박살나서 잿더미 돼봐라”며 경고했다.
이어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미쳐서 못할 것 없다. 미친사람 말리지 마라. 말려도 소용없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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