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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결말 궁금해 미치겠네··· 황정음·박서준 로맨스 불붙었다

‘그녀는 예뻤다’, 결말 궁금해 미치겠네··· 황정음·박서준 로맨스 불붙었다

등록 2015.11.05 00:04

홍미경

  기자

MBC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이 달빛 아래에서 로맨틱한 농구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 '그녀는 예벘다' 영상캡처MBC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이 달빛 아래에서 로맨틱한 농구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 '그녀는 예벘다' 영상캡처


황정음과 박서준이 달빛 아래에서 로맨틱한 농구 데이트를 즐겼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제작 본팩토리) 측이 염장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황정음(김혜진 역)-박서준(지성준 역)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3회에서 서로를 향한 굳건한 마음을 확인한 혜진과 성준이 깨가 쏟아지는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농구 대결을 펼쳤다. 달빛 아래에서 농구 게임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광대가 솟구치게 만들었다.

특히 황정음의 이마에 기습 뽀뽀를 하는 박서준의 모습은 실제 연인 케미를 발산하며 극중 혜진과 성준의 사랑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음을 암시해 4일 방송 될 14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

또한 황정음과 박서준은 농구공을 뺏기 위해 팔을 높게 뻗고, 블로킹을 시도하며 실제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 못지 않은 전투력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드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한편 종영까지 단 3회를 앞두고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는 매회 흥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 ‘모스트 코리아’ 폐간 위기부터 혜진과 성준의 사랑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에서 두 사람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 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14회부터는 한층 더 쫀쫀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양파커플의 사랑부터 모스트의 존폐여부, 베일에 싸인 인물들의 정체 등 마지막 퍼즐 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질 예정이니 끝까지 따뜻한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5일 15회가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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