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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임기 첫 방한···한일 회담서 위안부 언급여부 주목

아베 임기 첫 방한···한일 회담서 위안부 언급여부 주목

등록 2015.11.01 12:24

수정 2015.11.01 19:14

이창희

  기자

한중일 이어 한일 회담 참석···1박2일 일정 돌입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1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1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1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베 총리는 1차 내각을 이끌던 2006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바 있으며, 2012년 2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래로는 최초 방한이다.

그는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함께하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는다. 이어 공동기자회견과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환영만찬 등의 일정을 연이어 소화할 예정이다.

방한 2일차인 2일 오전에는 박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날 오후 일본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와 양국 정상의 언급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미묘한 사안들이 어떤 식으로 다뤄지느냐에 그간 경색 국면으로 흘러온 한일 관계가 변곡점을 맞게 될지가 달렸다는 분석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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