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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2차전, 두산 베어스 삼성에 반격 1승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2차전, 두산 베어스 삼성에 반격 1승

등록 2015.10.27 21:48

신수정

  기자

27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 두산 투수 니퍼트가 6회 말 1사 때 삼성 박한이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자 주먹을 불끈 쥐어 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27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 두산 투수 니퍼트가 6회 말 1사 때 삼성 박한이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자 주먹을 불끈 쥐어 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에게 반격 1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완벽투와 5회초에만 4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선보인 타선의 힘을 더해 6-1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은 이날도 활발했다. 허경민이 2안타 1타점 1득점을, 김재호가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고, 민병헌이 1안타 3타점을 때려냈다. 주장 오재원도 2안타 2득점을 만들어냈다. 특히 5회초에만 6안타를 집중시키는 화력을 뽐내며 4점을 만든 것이 결정적이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통산 4승 2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강했고, 두산에도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58로 좋았던 장원삼이다. 호투를 펼쳤지만, 5회초 6피안타-4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8회초에는 오재원의 우중간 안타, 김재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2루 기회를 만들었고, 허경민이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6-0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삼성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최형우-박석민의 연속 안타와 이승엽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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