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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11월 분양시장 달군다

대형사 11월 분양시장 달군다

등록 2015.10.27 11:29

서승범

  기자

현대, 두산 등 10여사 분양예정

대형건설사들이 연말까지 알짜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모처럼 뜨거워진 분양시장 열기가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건설사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두산건설, 롯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10여 곳에 이른다.

이들 업체들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이하 중소형 물량을 집중 배치, 수요자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힐스테이트 중앙’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8개 동 전용 59∼99m² 총 115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두산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에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27층 8개 동 84㎡ 단일평형 총 761가구다.

한화건설은 창원 의창구 대원2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창원 대원2구역 꿈에그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59~108㎡ 총 15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 3블록에서 ‘광명역 파크자이 2차’ 1437가구를 선보인다. 아파트 전용 59~115㎡ 1005가구, 오피스텔 전용21~37㎡ 432실로 구성됐다.

현대산업개발은 평택 용이동 74만1113㎡ 규모에 조성되는 용죽지구에 59~84㎡ 규모 ‘평택 용죽 아이파크‘ 585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충북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에 조합아파트 ‘센토피아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지하1~지상 23~47층 18개 동 공동주택 전용 59~108㎡ 2500가구, 오피스텔 100실 등 총 2600여 가구로 구성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연말까지 지금의 분양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형건설사들도 대거 분양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라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옥석 고르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입지여건이나 미래가치를 충분히 검토한 후 청약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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