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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에프엑스, 그들 막을 벽은 없다··· ‘4 Walls’

[신곡 엿듣기] 4인조 에프엑스, 그들 막을 벽은 없다··· ‘4 Walls’

등록 2015.10.27 08:23

김아름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4명으로 재정비 했지만 더욱 단단하고 성숙해졌다. 에프엑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새 앨범을 발표하며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다.

에프엑스는 27일 0시, 정규 4집 ‘4 Walls’를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멤버 설리의 탈퇴로 4인조로 재정비한 후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 ‘4 Walls’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딥하우스 EDM 곡으로 이번 신곡으로 데뷔 후 첫 EMD 장르의 도전이다.

‘4 Walls’는 “감정이란 꽃은 짧은 순간 피어나는 걸 / 티끌 하나 없이 완벽했던 시작을 넘어 / 낯선 파란 빛이 파고들어 / 어지럽힌 건 Mysteric Mysteric”로 신비롭고 묘한 느낌의 가사로 시작한다.

“Love is 4 Walls / 너로 채운 Mirror mirror / Love is 4 Walls / 신비로운 미로 미로”의 후렴구는 담백 그 자체다.

“조심스레 빛을 향해 발을 디뎌···너만이 가득한 4 Walls / 또 다른 색깔의 New walls / 깊이 빠져드는 New World”의 엠버 래핑은 ‘4 Walls’의 매력을 배가 시킨다.

 4인조 에프엑스, 그들 막을 벽은 없다··· ‘4 Walls’ 기사의 사진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에프엑스만의 몽환적인 매력과 함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듯한 클래식하고 독특한 분위기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에는 영국의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 유명 팝가수 칼리 레이 젭슨, 히트 작곡가 켄지,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 소속 작곡가 황현, 블락비 멤버 지코 등 다양한 뮤지션이 대거 참여, 에프엑스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완성했다.

한편 에프엑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줄 감상평

설리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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