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 서울 13℃

  • 인천 15℃

  • 백령 15℃

  • 춘천 13℃

  • 강릉 11℃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2℃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5℃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5℃

수출입은행, ‘페루 석유화학 단지 건설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수출입은행, ‘페루 석유화학 단지 건설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등록 2015.10.23 08:51

조계원

  기자

22일 개최된 ‘페루 석유화학 복합단지 건설사업 투자설명회’ 현장 /사진=수출입은행22일 개최된 ‘페루 석유화학 복합단지 건설사업 투자설명회’ 현장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페루 석유화학 복합단지 건설사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페루정부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석유화학 복합단지 건설사업’에 수은이 국내 기업의 수주를 이끌어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오마르 참베르고(Omar Chambergo) 페루 에너지광물부 국장, 제스 소릴라(Jesse Zorrilla) 기술 자문관, 훌리오 우비유스(Julio Ublillus) 페루 대사관 서기관 등 페루 정부관계자들과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삼성물산, LG상사 등 국내 기업 15개사가 참석했다.

페루 석유화학 복합단지는 LNG액화설비 및 석유화학, 가스복합발전소, 항구·도로 등 기반인프라 건설을 내년부터 착공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3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천연가스 공급과 석유화학 공정 등과 관련된 사업형태는 민간 투자자의 제안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기 수은 사업개발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페루에서 풍부한 인프라 개발 수요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페루 인프라시장을 향한 한국 기업들의 진출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