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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순이익 4071억원···전분기比 19.9%↑ (종합)

KB금융, 3분기 순이익 4071억원···전분기比 19.9%↑ (종합)

등록 2015.10.22 15:28

조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40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19.9% 증가한 수준이다.

KB금융은 22일 2015년도 3분기 당기순이익은 4,071억원을 시현했다고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3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1540억원) 개선됐다.

KB금융 측은 3분기 순이익 증가에 대해 견조한 여신성장 및 NIM 방어에 성공함에 따라 핵심이익인 순이자이익이 증가해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설명했다.

실제 3분기 국민은행의 여신은 전분기 대비 2.9% 증가 했으며, 가계여신은 주택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3.6% 증가했다.

기업여신은 SOHO여신 중심의 여신포트폴리오 개선노력이 성과를 거두며 2.0% 증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사 대비 월등한 자본력을 활용해 안정적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효율적인 비용관리와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감소도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KB의 일반관리비는 2분기 희망퇴직 비용을 제외할 경우 1분기 1조770억원, 2분기 1조230억원, 3분기 9989억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대한전선의 자율협약 종료에 따라 443억원의 충당금 환입과 관리 강화 노력에 따라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1685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통해 1등 금융그룹의 이상을 현실화하고, 대한민국 금융의 희망이 됨과 동시에 모든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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