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황정음에 고백 “짹슨하고 친구 절대 안 해”

[그녀는예뻤다] 최시원, 황정음에 고백 “짹슨하고 친구 절대 안 해”

등록 2015.10.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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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그녀는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황정음에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0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에 고백하는 김신혁(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주말에 우연히 회사에 나왔다 선배를 통해 김신혁이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했을까 걱정돼 한달음에 달려갔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신혁이 자신이 걱정돼 오토바이를 황급히 몰다 팔을 다쳤음을 짐작하고 혜진은 신혁에게 향했다. 혜진은 "그 날 왔었냐"고 물었고, 신혁은 고개를 끄덕였다.

김신혁은 김혜진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신혁은 "왜? 부담돼? 부담갖고 마음껏 미안해 해. 나도 잭슨한테 신경쓰이는 사람이 되고싶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신혁은 과거 혜진이 휴대전화에 녹음해놓은 각서를 플레이하며 "그 마지막 부탁, 오늘 써야겠다"라며 포옹했다.

신혁은 "나 짹슨하고 친구할 생각 없어. 친구는 절대 안해"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