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관심사 및 문화예술분야 교류·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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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광주시청을 찾은 중국 만영그룹 스가이칭 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광주시청을 찾은 중국 만영그룹 스가이칭 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만영그룹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석가장(石家庄)에 위치한 기업으로 부동산, 문화산업, 여행, 요식업, 금융업, 생태농업 등 6개 주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종합기업이다.
윤 시장은 “광주는 산업화 이전의 전통문화와 광주비엔날레와 디자인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예술 분야가 더해져 전통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룬 도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 시장은 “다른 분야는 이익과 관련한 충돌이 있을 수 있지만 문화는 상호 공유가 가능한 분야이다.”라며 “만영그룹과 광주시 간의 문화예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카이칭 회장은 “만영그룹은 부동산업은 물론이고, 문화·예술 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광주에서 무등산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자원들을 둘러보고 협력 분야를 찾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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