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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제 로봇 5억··· 넘어지려고 하면 난리난다”

[할매네 로봇] 이희준 “제 로봇 5억··· 넘어지려고 하면 난리난다”

등록 2015.10.20 15:50

홍미경

  기자

이희준, 장동민, 바로가 로봇과 생활(?) 하는 소감을 밝혔다 / 사진= tvN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 CJ E&M이희준, 장동민, 바로가 로봇과 생활(?) 하는 소감을 밝혔다 / 사진= tvN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 CJ E&M


이희준, 장동민, 바로가 로봇과 생활(?) 하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하이테크 시골 예능 tvN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종훈PD를 비롯해 장동민, 이희준, 바로(B1A4), 강남이 참석해 새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로봇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이희준는 “제 로봇은 머슴이라는 로복인데 원래는 재난 구조 로봇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희준은 “시골에서 할머니를 도와줄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 중이다. 그래서 로봇중에는 가장 실용적인 로봇이다. 가장 일도 잘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로봇하면 만화나 영화에서 보시는 잘 발달된 로봇만 접해서 상상이 안갈 것이다”라면서 “처음에는 로봇이 이런가 싶을 만큼 의외인적이 많았다. 로봇들도 잘 적응 못하더라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장동민은 “로봇과 생활하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니 기대해도 좋다. 완벽하지 않은 그림을 완벽하게 그려나가는 것 같아 좋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바로는 “제 로봇은 호삐는 서비스 제공용 로봇이라서, 서빙밖에 할줄 몰랐다. 그래서 처음에는 시골에서 써먹으려니 막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로는 “할머니와 함께 이것 저것 해보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 보니 신기했다. 저희 로봇이 세 로봇 중에서 지금은 가장 실용적이고 똑똑하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로봇 개발자분들이 있는데 그들도 깜짝 놀랄만큼 저희 로봇들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 로봇 개발자들은 사람과 살아갈때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에 대해 우리보다 덜 아는것 같다. 우리는 실생활에 맞게 잘 반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골에 사는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찾아 나선 tvN '할매네 로봇'. 출연자들이 로봇을 가지고 시골 마을로 가서 할머니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신개념 예능 버라이어티로 이희준 장동민 바로(B1A4)가 감성충만한 시골 어르신, 감정없는 하이테크 로봇과 호흡을 맞춘다.

감성충만한 할매 그리고 할배들과 감정 없는 로봇의 순수케미 시골라이프는 오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시청자를 찾는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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