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단에 고깔 기탁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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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 공음면 선산마을 박광식 이장이 19일 참나무정농악단에 고깔을 기탁했다.
박 이장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14회 고창농악경연대회’를 앞두고 낮에는 농사일로 구슬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농악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참나무정농악단 연습장을 방문해 40만원 상당의 고깔을 기탁하고 단원들을 응원했다.
평소에도 마을에 대한 애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며 재활용품 수거와 진입로 정비 등에 솔선수범하고,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봉사하며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왔다.
고깔을 기탁 받은 참나무정농악단 허방업 단장은“민족 고유의 전통 음악이자 인류의 문화 자산인 농악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게 해준 박광식 이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단원들과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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